송백수목원을 방문하다
-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고있는, 방문할만한 '송백수목원'.
리플렛과 약도등의 디자인 작업을 위해서 간단히 방문하게 되었는데 디자이너의 감성을 자극하는 곳이었습니다.
인상적인 한옥과 둘레길, 그리고 분위기 좋은 카페까지 하나하나 눈으로 보고 기억에 담고나니 꽤나 뿌듯하더군요.
여담이지만, 모든 곳이 확 트여있고 공기가 상쾌하니까 그간 느꼈던 피로감이 사라지는 곳입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기고 싶어서 매력적이었던 송백수목원의 방문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송백당
-
안쪽으로 들어가면 송백당이라는 한옥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옥이라고 합니다.
분위기도 매우 좋습니다. 공연도 열린다고 하는데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언젠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카페 몬트빈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몬트빈. 분위기가 생각보다 괜찮은 카페입니다.
외부는 살짝 제 취향은 아니지만 들어가니 아늑하고 전망도 훤해 답답하지 않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원통형 조명 모양이 굉장히 이쁘고 적절하게 빛을 뽑습니다. 장식장도 둘러보기에 꽤 좋았습니다.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커피도 마실만했습니다.
마치며
-
리플렛은 아직 작업중이지만, 개인적으로 답사를 하고나니 확실히 만들때 애정이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귀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촬영은 같이 간 형님이 좋은 카메라로 찍어주셨습니다.